임신가능일 계산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반대로 피임을 하고 싶은 분들!
임신 가능한 날짜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딱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다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점은
임신에는 100%가 없으며
피임에도 100%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릴 임신가능일 계산 방법은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내용입니다.

임신가능일 계산

임신가능일 계산 첫 번째 포인트 : 배란일

임신 확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는
본인의 배란일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배란일을 알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배란일은 마지막 생리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닌
다음 생리 예정일을 기준으로 역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리주기가 짧아도 길어도 상관없지만
규칙적이어야 배란일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 생리 예정리로부터 14일 전날
난소에서 난자가 뿅 하고 나와서 나팔관을 따라
밑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난자에게 허락된 시간은 오직 24시간!

임신가능일 계산 두 번째 포인트 : 정자의 타이밍

기억하셔야 할 두 가지 중 두 번째는 바로 정자의 타이밍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 속 정자의 수명은 2~3일 정도 됩니다.
정말 생명력 강한 정자는 10일까지도 살아있는 경우도 있다는데
일반적인 경우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난자에게 허락된 시간은 오직 24시간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반면 정자는 48시간~72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자가 미리 자궁에 들어가서 난자를 기다렸다가
만나는 경우 임신이 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그렇다면 정자는 언제부터 기다리고 있어야 할까?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빠르면 17일 전부터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배란일인 14일 전쯤 난자가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수정이 되고 착상이 되는 완벽한 임신이 됩니다.

물론 배란일 이후라고 임신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배란일 이전에 관계를 가질 경우 임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배란이 되고 정자가 들어가야 임신이 쉽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자도 열심히 올라갈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너무 늦게 수정이 되어도 착상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임신이라는 것은 신의 영역인 듯합니다.
누구는 아가를 갖고 싶어도 임신이 안되는가 하면
누구는 피임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임신이 되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아기는 삼신할매가 점지해준다고 했을까요.

지금까지 임신가능일 계산 방법에 대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 : 배란일은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 전
두 번째 : 정자는 2~3일 전 미리 들어가서 난자를 기다릴 것

날짜 계산 잘 하셔서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