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 하나 바꿨을 뿐인데, 적응이 안되네 안경을 올해로 15년째 쓰고 있습니다. 내년이 되면 저도 16년간 안경을 써오신 달인이 됩니다.(뭐야...) 어렸을때는 왜그렇게 안경쓴 친구들이 부러웠는지 ㅎㅎ 안경을 쓰면 뭔가 있어보이고, 똘똘이 스머프나 해리포터처럼 영특해보인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나도 안경한번 써보겠노라고 TV를 가까히 가서 보기도하고, 눈에 불빛을 비춰보기도 했습니다. (*Don't try this at home~!!*) 그런데 눈은 전혀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온갖 핑계를 대가며(엄마~ 안경을 써야 눈에 먼지가 안들어가요~ 엄마~ 안경을 써야 애들이 못때려요(응?) 엄마~ 안경을 써야 효자로 거듭날 수 있을꺼같애요~(뭐야...) 엄마~ 안경을 써야 공부할때 머리가 안아파요~)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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