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받침대 하나로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 오래간만에 아주 저렴한 물건을 질렀습니다. 보통 LCD 모니터들은 높낮이 조절이 안될뿐더러 높이도 낮은편이죠. 자꾸만 몸을 눕히게 되고 엉덩이는 의자 끝에 걸쳐지게 됩니다. 그래도 낮다고 생각이 되어 두꺼운 책을 받치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모니터 주변 선정리(라고 쓰고 선 안보이게 가리기 라고 읽는다)를 할겸 모니터받침대를 구매하였습니다. 모니터받침대는 여러 업체에서 제작을 하고 여러 디자인이 있지만, 선정리도 해야하기에 목재로 된 받침대를 골랐습니다.(불투명이 주 목적) 모니터 뒤로 지저분한 선들이~ 이렇게 깔끔히 정리가 되었습니다.(라고 쓰고 가려졌다고 읽습니다.) 만족스럽군요. 곧 저 위에 안경, 아이폰 등등 지저분하게..
다우니 섬유유연제 집안 곳곳 좋은 향기가 가득~!! 오랫만에 집근처 홈플러스에 다녀왔습니다. 가격경쟁을 안하는 홈플러스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주변에 대형마트가 홈플러스 밖에 없습니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크라제버거에서 거금 2만원을 먹고나와서 시식코너를 순회하기 시작했습니다. 돈까스도 한입~ 삼겹살도 한입~ 떡갈비도 한입~ 요구르트도 한잔~ 캬~ 이렇게 디저트를 마치고 본격 장보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그 중 오늘 메인주인공은 바로 울트라 다우니!! 뚜둥!! 미국 P&G(Procter & Gamble) 사에서 판매하는 섬유유연제 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피죤이나 샤프란 등의 섬유유연제보다 초~!!!고농축액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맨처음 사용할때 무슨 문제있는거 아닌가? 싶을정..
저같이 음란서생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고민말고 봐도 괜찮은 영화입니다. 딱 기대한만큼 재미 있었습니다. 그럴싸한 픽션과 반전이 있고 김대우 감독 특유의 개그 코드까지~ 맘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처음부터 춘향전이 이렇게 나왔어도 괜찮았겠다 싶었습니다. 아마도 조여정의 노출 수준이 궁금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딱 그정도 입니다. 지금부터는 약간의 스포일이 될 수 있으니 조심조심 읽기 바랍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방자가 작가(공형진)에게 춘향전을 써주길 부탁하면서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첫 씬은 방자가 더이상 이몽룡의 몸종이 아닌 건달로 나옵니다. 작가로 나온 공형진의 활약이 거의 없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춘향이의 어머니인 월매가 운영하는 기생집에 놀러간 이몽룡은 무대에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