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급 순서 사원으로 입사해서 사장님 되기까지 화이팅

안녕하세요!

군대에 가기 전에는 이병이 일병보다 상급자 인가? 소위랑 상사랑 누가 더 높지?

준위는 또 뭐고 소령은 얼마나 높은 계급인지 감이 잘 안옵니다.

직장 생활을 하기 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군대의 상명하복 정도는 아니지만 수직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젊은기업의 경우 수평관계를 지향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직책은 있습니다.

참고로 직급과 직책은 다릅니다. 과장은 직급이고 팀장은 직책인데요.

군대에 비유를 하자면 대위는 직급이고 중대장은 직책입니다.

직급은 경력에 따라 점차 올라가지만 직책은 어떤 포지션을 책임지는 역할입니다.

요즘 님문화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통은 이름 뒤에 씨를 붙이거나 직급 혹은 직책을 붙여서 호명을 하는데요.

예를들면 홍길동씨, 홍길동대리, 홍길동팀장 이런식이죠.

님문화는 모든 직급 직책을 빼고 홍길동님 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말단 사원이 대표이사를 부를때도 홍길동님 이라고 부를 수 있는게 님문화 입니다.

그래도 인사팀에서는 직급을 나누고 관리를 합니다. 다만 부르지 않을 뿐이지요.

직급에 따라 연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회사 직급 순서

 

계속 군대와 비유를 들어서 죄송합니다만....

각 나라별로 군대의 계급체계가 다르듯이 직급 또한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미군 계급 체계.jpg

그래도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인 회사 직급 순서 를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턴(비정규직) -> 사원 -> 주임 -> 대리 -> 계장 -> 과장 -> 차장 -> 부장 -> 이사 -> 상무 -> 전무 -> 부사장 -> 사장 -> 회장

 

 

기업의 규모에 따라 생략하는 직급도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사원 -> 대리 -> 과장 -> 부장 -> 이사 -> 부사장 -> 사장] 정도를 사용 합니다.

 

또 자체적으로 직급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연구원 -> 신임연구원 -> 전임연구원 -> PM -> PD -> 부사장 -> 사장]

이름만 다르지 개념은 비슷합니다.

 

 

스타벅스도 자체적으로 직급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죠.

바리스타 -> 슈퍼바이져 -> 부점장 -> 점장 -> 지역매니져

 

예외적으로 영업직의 경우 높은 직급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밖에서 무시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대리로 시작하기도 하고 실장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상 지금까지 회사 직급 순서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그래서 은근 승진 시기가 빨리 다가옵니다.

오늘처럼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면서

승진하는 기쁨을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