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준비물 이것만 보시면 됩니다

외국으로 나가실 때 반드시 여권이 필요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섬나라 이기 때문에 육로를 이용하여 외국을 가는 없다고 봐야되는데요.

간혹 비행기를 타기 위한 서류 쯤으로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여권을 금고에 넣어두시고 다른 입접 국가를 통과 하시려다가

뒤늦게 여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호텔로 되돌아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심지어 같은 나라인듯 같은나라아닌 같은나라같은 심천에서 홍콩 넘어가는 것도 여권이 필요합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여권 발급 준비물

 

 

 

성인(만18세 이상)은 보통 장애나 질병으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인이 직접 가셔야 합니다.

미성년자(만18세 미만)은 부모 또는 친권지정자, 2촌 이내의 친족이 방문 하셔서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도시는 시청 및 구청에 가시면 됩니다. 서울은 구청에서만 발급이 가능 합니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아무 곳에서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집근처가 아닌 직장 근처에 있는 구청에 가셔도 됩니다.

여권발급신청서 서식을 미리 구청 사이트에서 다운받으셔서 작성해 가셔도 되고 현장에 가셔서 작성 하셔도 됩니다.

단 미리 다운받아서 작성 하실 때는 반드시 컬러로 프린트 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특이사항이 없는 분들은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정도만 있으면

모든 여권 발급 준비물 을 갖춘 셈입니다.

 

 

여권용 사진은 조건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양쪽 귀가 모두 보이게 찍으셔야 하고 얼굴의 윤곽이 가려지면 안됩니다.

악세서리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서클렌즈나 컬러렌즈도 안되고, 안경 렌즈 역시 색이 있으면 안됩니다.

안경을 쓰셔야 한다면 안경테가 최대한 얇은게 좋은데 그냥 안쓰고 찍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입국 심사 할때만 안경을 살짝 벗으면 되니까요.

배경색은 무조건 흰색이여야 하고 앞머리가 이마를 가리지 않아야 합니다.

웃거나 윙크를 하셔도 안되고 얼굴이 너무 가까워도 안되고 너무 멀어도 안되고...어깨가 정면을 향해야 하고 참 까다롭습니다.

 

유아도 예외는 아닌데요.

시선이 카메라를 향해야 하고 입도 벌리고 있으면 안되고 얼굴도 정면으로 찍어야 한다는데

이맘때 아이들이 얌전히 있기가 쉽지 않은데 참 어렵습니다. 

사진관에서 찍으시는게 제일 편합니다.

병역의무자 분들은 추가 준비물이 필요 합니다.

국외여행허가서 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위에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여권 발급

여권 발급기간은 신청 이후 영업일 기준 4~5일 정도 걸립니다.

월요일에 신청하시면 금요일에 받으시고

금요일에 신청하시면 차주 목요일 쯤에 받으실 수 있다는 뜻이죠.

성인은 10년 짜리 여권을 발급 받으실 수 있고,

미성년자는 5년 짜리 여권만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권은 24면 48면 두 종류가 있는데요.

24면은 알뜰여권이라고 해서 기존 여권보다 두께가 얇습니다.

1년에 2회 정도 해외여행을 다니신다면 24면도 괜찮습니다.

근데 가격차이는 별로 안납니다. 3000원 정도.

여권발급 수수료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 합니다.

 

 

여권 발급 준비물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여권 발급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서 출국 날짜가 정해졌다면

미루지 마시고 미리 신청하셔서 발급 받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 하시면 가까운 현지 경찰서에서 여권분실증명서를 만드시고

현지 대사관에 가셔서 여권 재발급을 받으시면 됩니다.

해외에서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