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꾸르륵소리 자주 들리면 의심해봐야 하는 것

안녕하세요!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네요. 밖에 나가실 때 마스크 꼭 착용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속에 있는 장기들은 우리가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스로 알아서 척척척 일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컨트롤 하기 어려운 생리 현상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급하게 화장실 가는 일도 없을 것이고 애인 앞에서 실수로 방귀를 뀌는 일도 없을 것이며 조용한 도서관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배에서 꾸르륵 소리 나는 이유?

일반적으로 배에서 꾸르륵소리 나면 공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우리 몸속 장기들은 매우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음식물이 없으면 공기만 계속 이동을 하게 되겠죠. 그래서 보통은 끼니를 놓쳤거나 소화가 끝나서 배고픈 경우에 소리가 납니다. 그러다보니 배에서 소리가 나면 괜히 밥도 못먹고 다니는 사람 같아서 부끄러워지나 봅니다.

 

 

다들 경험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다른사람 배에 귀를 대고 있으면 엄청 시끄럽습니다. 장기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뜻이죠. 계속해서 꼬르륵, 뽀글뽀글, 꿀럭꿀럭 별의 별 소리가 다 납니다. 다만 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의 소리가 나는 것 뿐인데요. 

 

 

만약, 배에서 꾸르륵소리가 옆사람에게 까지도 시도때도 없이 들린다면 일단은 의심을 좀 해봐야 할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일단 꾸르륵소리의 정체는 공기가 이동하면서 나는 소리인데요. 공기가 계속 생긴다는 뜻은 위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꾸르륵소리 외에 복통, 소화불량, 설사 등을 겪고 계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입니다.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음식물이 부패되고 배에 가스가 계속 차게 되고 수분이 흡수되지 않게 됩니다.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상태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으셨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스트레스, 예민함, 우울 같은 정서적인 문제로 자율신경 관련하여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있는 경우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장 운동이 느려지면서 마찬가지로 소화불량을 동반한 가스 생성이 되기 시작합니다. 장 속에 음식물이 없어도 소리가 나지만 음식물이 오래 남아 있어도 소리가 나게되는 원인 제공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꼭 공복이 아니더라도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꾸르륵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통과 설사가 동반 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가보셔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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