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가장 편하고 무료배송 보내는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은 신혼부부가 내집 마련을 하기 까지 평균 5번의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왜 이사 얘기를 하냐면 이사를 할 때마다 작고 무거운 짐이 되는 것들이 있어서 어떻게 처분을 해야할까 고민은 하던 찰라에 좋은 방법을 알게 되어서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작고 무거운 짐은 바로 책 입니다. 소설책은 보통 한 두번 읽고 나면 잘 안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는데요. 구입하고 두고두고 레퍼런스 용으로 보는 책은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관련 서적이나 개발 관련 서적이 대표적인 것들인데요.

 

 

소설책은 세월이 흘러도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잃지 않지만 개발 서적은 한두해만 지나도 구 시대 기술이 되버려서 정말 말 그대로 짐짝이 되버립니다. 냄비 받침으로 사용하고 싶어도 두꺼워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알라딘 에서 중고서점 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책을 판매하는 방법은 알라딘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서 판매하시는 방법이 있고 인터넷을 통해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알라딘 중고서점 직접 방문해서 판매하는게 맘 편하겠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책이 생각보다 많이 무겁습니다. 그 무거운 책들을 서점까지 들고갈 생각을 하면 인터넷으로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알라딘 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홈페이지 링크가 나오는데요. 링크를 클릭하지 마시고 제가 빨간 박스로 표시한 중고매장 글씨를 클릭해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바로 중고책 관련 페이지로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위와 같이 갖고 계시는 도서, 음반, DVD 를 검색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상품타입을 골라 주시고 상품명 또는 책 뒷면에 바코드 밑에 적혀있는 숫자를 - 없이 이어서 입력하시고 검색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가격이 나옵니다. 참고로 모든 상품을 매입하지는 않습니다. 인기가 완전히 없는 도서 또는 너무 재고가 많은 도서는 매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 중 하나를 ISBN 번호를 입력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정가 35,000원 이고 매입가 최상이 9,400원 이라고 바로 알려주네요. 즉, 제가 구입할 때 35,000원을 지불하고 구입을 했는데 책 상태가 A급이라면 9,400원에 매입을 하겠다는 것이죠. 팔기 장바구니에 추가 하도록 합니다.

 

 

장바구니에 들어가 보면 제가 추가한 도서가 보입니다. 택배를 보내는 방식이 두 가지 있는데요. 지정 택배사 신청 및 지정 편의점 신청 이렇게 두 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 하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정 택배사 신청을 추천 드립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택배사를 이용하거나 편의점에 맡기기 위해서는 포장을 해야되는데요. 한 박스당 최대 20권 이하만 넣으셔야 하고 그 무게가 10kg 을 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무게가 10kg 을 넘으면 택배사에서 매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접수가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포장용 박스가 마땅히 없는 경우에는 알라딘 중고 박스를 이용 하셔도 됩니다.

 

 

무려 가격이 9,800원이나 하는데 이걸 왜 사용 하라고 하냐고 하실텐데요. 반드시 이 가방을 사용하셔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튼튼한 가방에 책을 넣으시고 지퍼만 잠그면 되는 매우 편하기 때문에 권해 드리는 것이고, 알라딘에 가방이 도착을 하면 9,800원은 전액 환불 됩니다. 그래서 중고 가방을 구매하시면 사용감이 제법 있는 중고 가방을 받으시게 됩니다.

 

 

제가 아까 장바구니 설명 드릴 때 지정 택배사 신청을 추천 드린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그 이유가 여기에서 나옵니다. 지정 택배사의 경우 배송비가 박스당 1,500원 밖에 안하는데요. 이것 마저도 중고 도서(CD/DVD 포함)의 가격이 1만원 이상인 경우 배송비가 무료처리 됩니다.

 

 

지정 택배사 신청을 하시게 되면 익일 또는 이틀 후 신청하신 주소지로 방문 하셔서 포장 된 박스를 가지고 가십니다. 우리는 1만원 이상의 도서를 박스 1개에 포장 한 뒤에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아주 편하게 중고서점 이용을 하실 수 있는 것이죠.

 

 

근데, 이동이 잦으신 분은 지정 택배사 신청을 하고 싶어도 기사님을 어디로 오시라고 해야할지 난감할 수 있죠.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편의점에 위탁 하셔야 합니다. 지정 편의점 위탁 신청 하시고 직접 포장된 박스를 편의점에 가지고 가셔서 맡겨 주시면 됩니다. 그럼 택배사에서 편의점에 하루에 한번 방문하여 일괄적으로 수거해 갑니다. 편의점은 보통 맡기신 날로부터 이틀 뒤에 배송완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마 생각보다 알라딘 에서 책값을 헐값으로 계산해줘서 망설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검색한 책은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고 1,000원 2,000원에 매입되는 책도 많습니다. 어차피 공간만 차지하고 짐만 되는데 그냥 버리느니 치킨값이라도 챙겨보자 하는 생각으로 접근해보시면 꽤나 쏠쏠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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